내  주업무는 컴퓨터 앞에 앉아 삽질(?)을 하는 것이다. 난 조금 산만한 편이어서 쉽게 집중을 못 한다. 프로그래머로서 큰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쉽 게 집중을 못하니 주위 소리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누가 뒤에 있어도 신경이 쓰이고... 그래서 조용한 구석자리를 선호하나 보다. 물론 구석에 박혀 있으면 다른 짓도 하긴 하지만... 꼭 구석이 있다고 해서 다른짓 하고 공개된 곳에 있다고 해서 일만하고 그런것은 아닌것 같다. 지금도 구글 노트를 펴고 창을 디버그 윈도우에 맞추고 임시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

내가 처음 입사했을때는 우리 회사는 업무중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물론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난 그럴만한 배짱이 없어 하지 못했지만...

그러나 생각이 짧은 몇몇에 의해 방침이 바뀌어 버렸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데 너무 크게 들어서 주위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가 되니 방침이 바뀌어 버렸다.
제대로 즐기지도 못해보고...

난 음악을 듣고 있으면 주위 소리에 둔해진다. 그리고 일이 덩치크고 동작소리가 큰 장비와 관련된 일이다 보니 내겐 음악이 더 필요하다.

오늘 야간 업무시간에는 음악과 함께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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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oDr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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